덴티움의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가 지난 13~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15~16일에는 다낭의 Duy Tan 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Digital Minimalism’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메인 연자로 나서 ‘무치악 치료 극복’을 주제로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implant dentistry’ 와 ‘Contemporary All-on-X treatment concept’이라는 주제로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백장현 교수는 이론 강연에서 Simple and Predictable한 Digital Transformation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덴티움 Digital guide Software의 AI 기능들을 활용한 디지털가이드 디자인과 IOS로 스캔이 어려울 경우 모델 스캐너를 활용한 BTS(Bite Tray impression Scan)의 적용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덴티움 bright CT의 뷰어를 통한 AI Occlusal Plane으
감염관리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 (주)엠디세이프의 감염예방 연구소가 성균관대학교 로봇전문기업 (주)케이스랩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방역로봇 ‘아담 21’이 지난 2023년 상반기 조달청에서 지정한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3년 제4차 헉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정부 산하 기관들에 설치하게 됐다. 이 사업은 우수한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급기업과 수요기관을 매칭, 시범사용을 통해 그 결과를 평가·피드백 하는 사업으로, 향후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수 있는 주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그 발생 빈도와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특히 COVID-19 이후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많은 다중이용시설들에서 방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의 한계로 간헐적이고 한시적인 소독만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건비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반복독성의 노출로 인한 위험이 낮은 안전한 대안이 바로 방역 전문 로봇 ‘아담 21’이다. 아담 21은 감염관리 전문가와 로봇공학박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방역 전문 로봇으로 기존 UV 살균 로봇이 가진 한계, 무인 환경에서만 UV 조사가 가능하며 수동적으로 빛이
전국 시·도지부의 재무담당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협의 지난 회기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올해 예산안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올해 치협 정기총회에서 치협 회비 인상안이 상정되는 만큼 그 당위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마련해 총회 현장에서 얘기해 달라는 주문이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이하 예결산심의위)가 지난 13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이만규 감사, 이민정 재무담당 부회장, 신승모 재무이사, 강정훈 총무이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선출된 최유성 예결산심의위원장에 의해 진행된 회의에서는 치협 회비 납부율과 관련, 납부율의 모수가 되는 활동 회원수에 대한 정확한 집계를 위한 방편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으며, 성실히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대한 혜택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치협 법무비용 지출과 관련 지출 가능 항목에 대한 규정과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제73차 치협 정총에 집행부 안으로 상정할 ‘협회비 3만원·5만원 인상안’을 두
원광치대 25회 졸업생(이하 25회 동기회)들이 단합행사와 함께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원광치대 25회 졸업 1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너스홀에서 개최됐다. 25회 동기회는 졸업 10주년이 되는 2020년 행사를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돼, 올해 15주년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과 강경화 원광대치과병원장, 이 완 치의학과장, 천상우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25회 동기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교와 치과병원에 전달했다. 기수 대표 박슬지 원장(은평우리치과)은 “치과에서는 원장으로, 가정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역할로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어느새 15년이 지났다. 오늘만큼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좋은 치과의사가 되도록 우리를 키워 준 모교에도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원광치대와 원광대치과병원이 계속해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학장은 “제자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한 것이 뿌듯하다. 특히, 대학의 발전까지 신경써줘 감사하다.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노인 치의학 임상·교육을 이끌며 고령화 시대 치과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대노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이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우 고문 대표를 비롯해 권긍록 치협 부회장, 임종한 한국 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 김용익(재)돌봄과미래 이사장, 진보형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고석민 대노치 회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노치가 ▲노인 치의학 임상 분야 정립 ▲노인 치의학 교육의 내실화 추구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기여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상과 관련 구강노쇠의 예방과 관리 극복, 구강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중재, 연하장애의 치과적 평가와 관리에 힘쓰고, 교육과 관련 노인치의학 교육 목표 설정 및 연구 제고,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 제도를 도입한다. 또 사회적 기여와 관련 클리닉에서 지역으로 방문치과진료 체계화 기여, 다학제적 연대를 통한 체계화 및 정책 기반 구축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석민 회장은 “지난 2004년 설립,
2024 대한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 401~403호에서 개최된다.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27일 전공심화 교육,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소아치과학회와 MOU 체결식 등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대만소아치과학회 부회장인 Dr. Hsuan-lu Alicia Ko의 ‘소아치과 미래와 변화’, 김한석 교수의 ‘대한민국 소아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 두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치과분야 희귀질환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마련돼 이지원 과장(질병관리청) 등이 연자로 나서 희귀질환의 현황과 대응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진행되는 심포지움II에서는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을 대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 주니어치과)이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 in Children Using Clear Aligners’,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가 ‘Class Ⅲ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강의가 광주·전남지역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는 ‘광주·전남 골이식 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하는, 골 만들기 좋은 시간’을 대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말 그대로 유명연자들이 나서 휴덴스바이오의 OCP 함유 골이식재 ‘Bontree+(이하 본트리)’를 활용한 임상증례 및 GBR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연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골증대의 시작: iGBR’,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의 한계 그리고 도전’,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넓이뛰기(수평적 골증대)의 다양한 술식’,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어떤 골 이식재가 좋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이 같은 신개념 합성골의 장점
덴티움이 주최한 ‘Material Consensus’가 지난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Minimal Materials & Maximum Methods’를 대주제로 유명 연자들이 나서 덴티움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임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인 Prosthetic Materials에서는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빌드업과 스테이닝의 압박…이제는 멀티레이어’를 주제로 멀티레이어 블록이 가지는 층간 뒤틀림의 특성을 설명하며, 덴티움의 bright 3-Layer block은 Sintering 후의 수축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Zirconia vs Glass ceramics vs Feldspathic porcelain’, 김지환 교수(연세치대)가 ‘Simple Strong 모노블럭: 급속소결까지’ 등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 Graft Materials에서는 임상철 원장(웰치과)이 ‘내 임상의 일상이 된 덴티움 Regeneration’,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골이식재 선택: OSTEON™ s
유한양행의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가 상반기 각종 학술 및 전시행사에 나서 개원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3월 30~3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4’에 참가해 트윈제로를 비롯한 덴츠플라이시로나 아스트라 임플란트, 타액측정기, 골이식재 원오스, PDRN 리쥬비넥스, 리도카인 등을 선보이며 집중 홍보활동을 벌였다. 트윈제로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이다.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하며,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제품 개발에 참여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세멘레스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New paradigm’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 유한양행은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노년치의학회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도 참가해 자사 제품들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테팅을 벌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트윈제로에
덴티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Hands-on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인도 Yashobhoomi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Minimalism in Sinus & Digital Minimalism’ 주제로 한국 연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인도 56명 연자 패컬티와 협업해 강연하고 10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Dentium Smile SAGA 2024’ 포럼은 덴티움의 주요 임상 컨셉인 ‘Minimalism’을 인도 현지 내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덴티움의 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진료 컨셉을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덴탈 핸즈온 세미나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포럼 1부에서 자사 제품인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수술의 임상 방법, ‘Minimalism in Sinus’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ompaction Drill은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Dentium Thailand Symposium)이 지난 11일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한국 연자로, Dr. Pokpong, Dr. Ongart, Dr. Peerapat, Dr. Chenjianyu가 현지 연자로 참여했으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 컨셉을 활용한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태국의 의과대학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 국립대학교(Mahidol University)의 Dr.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태국 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태국 심포지엄은 태국과 중국의 법인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 각 나라 최고의 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퀄리티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끝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Dr. Pokpong이 ‘Facial D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716명이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이달 11일(목)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16명 감소하였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했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 할 예정이다.